대구대학교 학생이라면 잘 알고 있는 길 일꺼에요.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정말 하루 2번 이상은 지나가는 곳 이네요. 때마침 예쁘게 햇빛이 잡혔내요. 도서관을 올라가는 길 숲? 따스한 햇볕이 플랜카드를 투영해서 나오니 너무 예뻐요 이제 4월 중순이면 푸르게 변하겠죠?

1월에 대구대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주최를 했던 일본(오사카)소호무역을 함께 했었던 팀원들 30명 중에 영덕연수원에 MT를 가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 결과 8명이 간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각각 사람별로 회비5만원씩 걷어서 이렇게 ~ 여행을 떠났습니다. 1박 2일로 영덕으로의 여행!!!! 영덕은 제가 중학교때 가본 뒤로 정말 한 10년만에 가는 곳이라 정말 설레이더라구요. 자동차는 스타랙스를 빌려서 갔어요. 포항에서 시환형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형도 차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차 2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성훈이가 창밖으로 얼굴을 ㅎㅎ 내미네요. 영덕연수원은 정말 생각 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가겨도 주말 빌리는데 8만원 밖에 안했었고 정말 정말 넓어서 좋더라구요. 안에는 밥통 부터 모든 ..

처음 부터 석양 사진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아름답게 붉은 노을로 물들여 놓은 하늘입니다. 이때의 따듯함이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실호가 바뀌자 쏜살 같이 쏱아져 나오는 자동차들 입니다. 약 3년전 사진인데 아직도 저기 사진의 월드웨딩이 존재하는지 궁금하네요. 저곳은 교차로에서 신호가 어서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갑자기 응급실을 갈때면 저기에 있는 365정형외과병원에 가곤 했습니다. 저말고 친척분들이요. 이때부터 석양이 지기 시작하네요. 제가 있던 곳도 낮은 빌라인데 단독 주택들이 많이 있어서 정마 높은 곳에 위치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 멀리 대구 우방타워가 보이네요. 아 이제 이름이뭔가요? 이월드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골목길은 차들이 많이 다녀 위험해서..

오늘 작년 2시간을 받지 못했던 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영천 예비군 훈련장을 갔는데 학교에서 미리 조인을 해서 하양까지가서 버스터미널에서 영천 가는 시외버스 1400원을 주고 이렇게 표을 끊었습니다. 시내 버스가 있지만 (55번 555번) 영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가는데 무려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가격도 거의 동일해서 당연히 이 시외버스를 타고 다른 아저씨들과 함께 갔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가 추적추적 내렸었죠~ 훈련이 좀 쉬울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결과는 반대... 역시나 공병우의를 입히고 훈련을 하였습니다. 전 다행히 2시간 훈련이라 오전에 정신 교육 2시간 받고 바로 퇴소를 했네요. 사진속 이 분은... 8시간... 비오는데 8시간... 오늘 날씨도 정말 추웠었는데... 아침은 영천..

오늘 부터 베스트 샷 이란 폴더에서 한장의 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인물 사진중에서나 각종 사진에서나 여러장 올리기엔 아쉬운 사진을 이렇게 베스트 샷 코너에 올릴까 합니다. 이 사진은 지난주 영덕 연수원 당시 찍었던 사진중 일부인데 정말 모델의 표정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사진입니다.

월캐남이 살고 있는 고향 진주입니다. 이곳에는 옛날 부터 그 모습을 지켜 오는 역입니다. 지금 현재는 경상대 쪽에 KTX가 정차하는 역 이랑 해서 총 2군대에 역이 있습니다. 표을 검수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이렇게 편하게 기차역에 들어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진주역 담장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에는 이렇게 예쁘게 덩굴이 생겼네요~ 여러분 진주에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