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00 필름사진] 대구의 석양 그리고 동네 일상 사진들

2014. 3. 13. 16:28월캐남의 여행들/필름사진 x-300



처음 부터 석양 사진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아름답게 붉은 노을로 물들여 놓은 하늘입니다. 이때의 따듯함이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실호가 바뀌자 쏜살 같이 쏱아져 나오는 자동차들 입니다. 약 3년전 사진인데 아직도 저기 사진의 월드웨딩이 존재하는지 궁금하네요.



저곳은 교차로에서 신호가 어서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갑자기 응급실을 갈때면 저기에 있는 365정형외과병원에 가곤 했습니다. 저말고 친척분들이요.



이때부터 석양이 지기 시작하네요. 제가 있던 곳도 낮은 빌라인데 단독 주택들이 많이 있어서 정마 높은 곳에 위치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 멀리 대구 우방타워가 보이네요. 아 이제 이름이뭔가요? 이월드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골목길은 차들이 많이 다녀 위험해서 그런지 그 좁은 옥상에 세발 자전거들이 있네요. 또 하나의 작은 마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동네는 정말 따듯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