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입니다. 요즘 점점 나태 해져서 그런지 블로그에 글 올리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득탬한 아이탬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일본에서 날아온 컵의 요정 후치코 입니다. SLR CLUB 해외당에서 처음 이 사진을 보았는데 가지고 싶었는데 한국에는 안 팔고, 또 이게 뽑기를 해서 나오는 거라서 판매처가 아에 없다고 하는게 정상 같네요. 얼마전에 일본에서 동생이 한국에 휴가를 왔는데 그 때 부탁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문구점에서 500원 짜리 동전을 넣고 돌리면 나오는 것과 아주 흡사 하고 솔직히 똑 같은것 같네요. 가격은 개당 200엔(우리나라 돈으로 2천원) 입니다. 어디 매달고 싶은데 당장 보이는게 없어서 이렇게 제 스트로보에 매달아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아 이거 말고도..

비가 내린 후 대구의 하늘은 아직 이렇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바람이 산들 산들 불어 오고 땀도 안 나고 좋네요 모두들 다시 돌아 올 무더위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저녁에 집에서 밥을 먹는데 삼겹살을 구워 봅니다 두툼한 이 녀석을 후라이펜에 한번 달군 후에 전기 그릴에서 한번 더 익혀서 먹기로 합니다 노릇 노릇 그 특유의 색상이 나옴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이제 먹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되세요

아침부터 비가 쏟아 집니다. 조용한 이곳을 빗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지네요 한 방울, 두 방울 내리던 비는 어느세 큰 물줄기를 만들어 흘러 내려 가네요 그동안 메말랐던 흙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 주는 고마운 존재 소리를 들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고 차분해지는 그런 존재 오늘은 잠시 쉬어 갑니다

비가 많지는 않지만 땅을 촉촉히 적셔줄 만큼 내리고 있네요. 곧 태풍이 다가 온다는데 이번 주말은 집에 콕~~ 있어야 되려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