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게 약속이 있어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얘기도 할겸 주변에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솔직히 한잔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날씨도 싸늘 하고 그래서 주변에 얘기 할 곳이 충분 하지 않더라구요 . 물론 제가 ... 사는 거였습니다. 다른 커피 전문점들 중에서 뭐 어떻하가다 여기로 왔는데 분위기 좋더라구요. 사진기가 있어 이렇게 사진도 찍내요 유리에 이렇게 이쁘게 그림을 그렸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저도 모르게 찍었내요 ㅋ 주인장의 솜씨일려나요? (아저씨던데...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ㅋ... 아무튼 이쁜 그림이네요 귀여워요 저 이쁜 그림에 저런 낙서를 ㅎㅎ... 뭐 실내가 대부분 낙서? 인듯한 느낌이지만 이질감이 안들어서 좋더라구요. 따뜻한 느낌이 너무 맘에 듭니다. "바 보" 카페에서 오늘 처럼 추운날..

노을이 지려고 하는 순간을 포착 해보았습니다. 이쁜 붉은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학교가 평야이기 때문에 넓은 하늘을 볼수가 있어서 좋은거 같네요. 앞으로 더 좋은 느낌있는 사진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골목 사진가 Son-

동성로 로데오 거리에 제가 주로가는 옷가게가 있습니다. 보세옷 전문점인데 한번 두번 세번 가다 보니 단골이 되어 이렇게 편하게 가서 구겨을 하고 얘기를 나누곤 한답니다. 갈때마다 달라지는 진열 상품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빨리 빨리 패션이 바뀌는데 따라 갈래야 갈수 가 없네요. 돈이 많아야 될꺼 같아요. 요즘 보세옷이 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뭐 깍고 깍는다고 하지만 요즘 백화점 세일 하는 거 보면 장난아닌거 같은데 왠지 옷에 거품이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을 입고 코디 해보고 싶으면 보세가 정말 괜찮은거 같네요. 온화한 색감에 필름을 보지만 왜 양옆으로 이렇게 색이 가벼렸는지 좀 슬프네요. 스캔 중에 잘 못된 걸까요? 아웅... 이런 사진들이 한두 장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여..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대두 되는 문제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가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발생하는 것 즉 노인입니다.일을 하자니 할곳이 없고 가만히 있자니 눈치가 보이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그들은 어디에 서야 되는 걸까요? 저도 할머니가 계시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중년이시지만 아버지도 곧 노년의 삶을 보내시겠죠? 저도 물론 포함이 되겟네요. 저는 만약 나이가 들어 할 수 없다면 사진을 주 업으로 하며 멋진 삶을 보내고 싶네요. 운동도 하면서 멋진 몸과 건강을 지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길을 걷다가 저도 모르게 찍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네요, -골목 사진가 Son-

오늘은 중년의 향기란 글을 써볼까 합니다.4월 초쯤이었죠. 제가 김천에 가게 된 적이 있습니다. 표가 없어서 입석으로 가게 되었는데 기차 좌석이 없어서 밖에서 서서 가게 되었는데요. 제 뒤에 미군이 쓰는 듯한 배낭을 메고 take- out coffee를 마시며 홀로 밖을 보는 중년의 남성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덩치도 있으시고 주변에서 풍기는 느낌이 다릅니다. 홀로 뭔가 알 수 없는 (아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정말 멋진 분입니다. 물론 사진을 찍을 때는 제가 찍었지만 찍고 나서 양해를 구하였죠. 사진이란 이렇게 얘기치 않은 순간 갑작스럽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골목사진가 Son-

대구 동성로 로데오 거리 근처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가게와 가개 사이에 이렇게 떡하니 아름드리 소나무가 나와 있습니다. 어찌나 그 광경이 멋있던지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오더라구요뭐랄까 자연과 인공의 조합이랄까? 저 나무를 베어 버리지 않고 이렇게 보존해서 어울리는 이 광경이 너무 멋지더라구요.뭐랄까 어룰리지 않는데 어울리는 이런 것들을 제가 좋아 하는데? ("말이 좀 이상하네요 ㅎㅎ") 정말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조리개를 너무 열었나 바요 색이 많이 밝게 나와서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 뭐 저기 걸어 오시는 여성분이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은건. 아...아 닙니다. -골목 사진가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