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 차가우면서 맑았던 아침 공기는 내 머리속에서 잊혀 지지 않아 - Tokyo 에서 ...
라일락 꽃 향기가 제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 주네요
쭉 뻗은 담장 그 위에 지난번처럼 너와 서있어 그 뒤엔 마른침을 넘기고 나서는 등 뒤에 차갑게 젖은 땀을 좀 식히고
저녁을 먹고 방에 가려는데 갑자기 집에 어르신이 회가 드시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이렇게 회를 마트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회 ~ 안먹을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앉아서 한점 두점 먹다보니... 계속 물론 술을 안먹고 있기 때문에 지금 오랜만에 탄산음료를 같이 :) 언젠가 제가 이렇게 작게나마 대접할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네요.
아사쿠사에서 우에노로 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너무 길어... :) 다음에는 작은 접이식 자전거를 가지고 일본에 가야지
1월 중순 일본 도쿄의 겨울은 건조하면서도 시원한 기분 좋은 느낌의 가벼운 공기, 아침에 문을 열고 나설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