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생각는 따듯한 분식집

2012. 1. 10. 18:44월캐남의 여행들/필름사진 x-300


겨울에 가장 생각나는게뭔가요? 따듯한 오뎅국물이 기억나지 않나요? 저기 보이는 냄비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길을 가다가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이렇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아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갑자기 분식집 생각이 나는데요? ㅎㅎ 군대에서도 그랬는데 튀김 배터지게 먹어 보기랄까요? 그런 생각을 해보았느데 음.. 막상 또 밖에서 언제든지 먹을수도 있는 상황에서는 아 쉽사리 손이 안가더라구요. 뭐 때문에 그런 걸 까요?

이사진도 너무 어둡다고 생각해서 조리개를 너무 쪼였는데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해요 왠만하면은 이제 다 쪼이지 않고 조금은 열어 놔야 겠네요. 이번주에 다시 가볼까 하네요. 이번주 주말 쯤에 시장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볼까해요 어떤 사진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아... 추운 이 겨울밤 오뎀이 생각나는 이 시점...
-골목 사진가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