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2 어느날

2012. 1. 5. 22:25월캐남의 여행들/필름사진 x-300


아침 학교를 가다가 찍은 사진이다.  아침해가 막 떠오르는 이 시점에 찍은 사진이다. 뭔가 빛이 과한 걸까? 아주 거칠 면서 올드한 느낌이 나는 사진인것 같다. 운행을 마치고 들어오는 버스를 찍은 사진인데 자세히 보이진 않는다. 

어떤 사진이 나올까 궁금해 했던 사진인데 뭐 이 흐힌 사진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여기에서 만약 이 버스가 없었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빛감과 채도를 보이게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사진을 찍어야 되는지 생각을 해봐야 될꺼 같다.

이런 느낌의 사진도  좋은 느낌인것 같이 난 느껴진다. 뭔가 어두우면서도 밝은 듯한 화사한거 같지만 어두운 이 느낌 솔직히 애매하죠잉.

대구대 앞에서의 사진. 

'월캐남의 여행들 > 필름사진 x-30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오르는 빛  (0) 2012.01.06
가로등을 조명삼아  (2) 2012.01.06
어둠속 빛의 향연  (1) 2012.01.05
2012년의 아침.  (0) 2012.01.05
09년 어느날...  (0)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