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o1 + 렌즈터보2 M42 helios 44-2] 대구 동성로의 가을 그 마지막

2016. 12. 8. 11:46월캐남의 일상



얼마전 사진 입니다  11월 27일 이네요 오늘은 12월 8일 인데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때와 지금의 날씨는 너무 다른것 같아요. 





아직까지 따스함이 느껴 졌던 그때의 날씨





그치만 공기는 무거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228공원 앞에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리며 있다가 담아본 사진들 입니다.





지금은 수분기를 더 잃어서 아마 푸석푸석 할 것 같은 붉은 단풍잎




수만장의 단풍잎 중 저와 인연이 있는 이녀석과 이렇게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앉을 수 있는 나무 의자가 있는 이곳은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곳 입니다. 이제는 추워서 많이 없겠죠?





저기 보이는 제 가방... 홀로 있습니다. 





이 날의 공기와 느낌은 차가우면서도 무거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진의 느낌도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점심에는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이곳을 갔는데




낚지를 넣은 우동인가? 그런데 




이건 짬뽕


솔직히 다른 집과 비교해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특이 하기는 하지만 (낚지 우동?) 제 입맛에는 특이하기만 했던것 같네요.



이제 눈 내리는 겨울 사진도 곧 올라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