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58.4N] 대구 비산동, 일요일 아침 카메라와 골목 마실 (오빠엔 사진들 많아요)

2017. 8. 9. 10:32월캐남의 일상



지난주 토요일에 


D750 - 핀점검 및 센서 청소, 

D700 - 이미 떨어진지 몇년이 지난 고무그립 ( 그중에서도 오른쪽 FX 고무그립 ) 교체 및 센서 청소, 

D2H(정품) - 센서 청소, 

24-70VR 핀점검, 

58.4N(오빠엔) - 핀점검, 

50.4Art(아트오식이) D750과 핀점검


대구에 갔을떄 하고 왔습니다. 


D750과 아트오식이는 대구 시그마센터에 핀점검의뢰하고 오늘 택배로 집으로 올것 같네요. 


그래서 이날 일요일 아침 잠깐 시간이 있어 운동겸 제가 지내는 비산동에 D700과 58.4N렌즈를 들고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늘 D700은 세로그립을 하는데 이날은 무게를 줄이려고 놔두고 와서 세로그립 없는 D700은 참으로 오랜만이네요.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수준입니다. 


사진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냥 저는 찍는 사진은 같은 사진이 아니면 다 올리기에 오빠엔  .4로 대부분을 찍어 보았습니다.  


결론 하자면 제 오빠엔 초점은 아주 만족합니다. 표준 렌즈 이지만 특유의 망원 느낌과 안정된 화각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날 터미널에서 의자에 걸어 놓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충격이 가지 않았을까 하는 찝찝함이 있지만 워낙에 보호 잘되는 가방이고 크지는 않을것 같아 걱정은 덜 합니다. 다음에 대구에 간다면 오빠엔 고무 그립을 갈아 주려고 합니다. D700은 전체적으로 고무를 갈 생각 입니다. 


아트 135나 니콘 105.4N 렌즈를 소유 해보고 싶은 느낌이 강해 졌던 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