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6. 23:20ㆍ월캐남의 일상
[X-pro1 + helios 44-2 + pentacon 135mm 2.8 + 렌즈터보2 mf 50.4]
너무 많은 렌즈들이라서 3개?! 제목보다는 이곳에 이렇게 ~ 남기는게 더 깔끔해 보이네요
오늘 진주에서 다시 거제로 내려왔는데 조금씩 비가 내립니다. 카메라는 학교 갈때는 더이상 찍을 일이 없고 짐도 많고 해서 가방에 속 ~ !!
하고 걸어서 등반?!을 하는데 (학교가 언덕중에서도 언덕위에 있어서 등반...이라고)
이렇게 수많은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알고 있는 코스모스는 분명 가을에 오는 ~ 잠자리와 함께 오는 꽃으로 기억하는데
응?!
지금은 여름이 아니.. 초여름이 시작되었는데 코스모스가?!
가던길 멈추고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냅니다... 저의 X-pro1과 수동렌즈들
자 이제 감상을?!
비가온터라 땅에 두기에는 걱정되고 그래서... 저렇게 매달아 놓았습니다.
주렁 주렁 ~
사진을 보면 뒤에 도넛츠 모양이 보이지 않나요?!
이렌즈는 Pentacon 135mm 2.8렌즈인데 보케가 이쁜데 여기에 포인트를 줘서 이렇게 도넛모양이 나와요
렌즈 특유의
때마침 비가와서 그런지 줄기에 이렇게 물방울들이 있네요
분홍 코스모스도 예쁘지만
이렇게 흰색 코스모스가 더 눈에 띄여서 예쁘더라구요 저는
이 코스모스는 뭔가 혼자서 우뚝 서있어서 모범생 같은 느낌의?!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세 시간이... 1시간이 다되어 가는것 같네요... 점점 어두워 지면서 간판에 불이 켜지는게 보입니다.
뒤에 다야몬드같은 보케가 생기는게 보이시나요?!
가을도 아닌 여름에 이렇게 코스모스를 거제에서 만났습니다. 예쁘게 피어있는 이 꽃들을 보고 셔터를 누르니 뭔가 뿌듯하네요 ㅎㅎ
화요일이 시작이 되는데 공부좀 많이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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