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0 + 24-70VR] 진주 가볼만한곳 중 명승인 진주성과 촉석루의 야경사진

2016. 2. 14. 01:43월캐남의 일상


설날이 지나고 친구들과 약속이 없어 무료할때 카메라 하나만 가지고 버스를 타고 진주성으로 갔다. 진주성은 입장료를 내야되지만 (얼마하지 않는다) 진주시민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진주시민을 증명할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제시 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집이 만약 이 근처라면 매일 매일 조깅을 할 정도로 잘 가꾸어 져있고 좋다. 옛 기억에 의하면 오전 6시? 9시전? (직원이 출근하기전)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집에서 조금 늦게 나와서 그런지 해는 어느덧 석양이 되었고 그 따스한 빛이 진주성을 가득메우고 있었다. 조금만 더 서둘렀다면 더 좋았을걸 하고 생각을 한다. 





진주성에서 가장 큰? 나무위에는 뭐가 있는데 자세히 보니?!





가오리 연이 매달려 있다?!




그것도 나무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아마 사람의 힘드로는 저 연을 어떻게 할수는 없을 것 같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아빠에게 관심을 표하지만 부모님은 불가능 하다며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연을 날리는 사람이 있었다?! 안정적인 자세로 아주 편안하게 연을 날리는게 인상적이었다.





성곽에 올라가 따스한 빛이 담긴 도심을 바라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호국사

고려시대 창건하여 내성사로 불리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의 근거지 로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순국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호국사란 이름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서장대에서 바라본 진주의 모습이다. 큰 남강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고 우측에는 많은 주택들이 위치하고 있다.








촉석루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이자, 영남제일의 명승이다. 전시에는 장졸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평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고려 고종28년(1241년) 창건된 이래 수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였으며, 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광해군 10년(1618년) 전보다 웅장한 건물로 중건하여 1948년 국보로 지정된 바 있으나 1950년 6.25 동란으로 다시 불탔으며, 지금의 건물은 1960년 진주고 적보존회가 시민의 성금으로 중건하였다. 정면 5칸, 측 면4칸의 팔작지붕의 누대이다. 촉석루란 이름은 강가운데 돌이 우뚝 솟아 있다하여 붙인 이름이며, 남장대 또는 장원루라 부르기도 했다.










얼마전에 구입한 24-70VR을 이용하여 모든 사진을 촬영 하였는데 주광에서는 셔터를 160 이하로 내릴 일이 없기 때문에 VR(손떨방) 사용하지않는데 야간에는 사진을 촬영할때 핸드헬드(HandHeld)하고 1/6 로 촬영을 하였는데 사진에서 흔들림이 거의 보이지 않아 정말 놀랬다. 그치만 가격이 너무 비싼렌즈란 생각은 아직도 계속 들고 있다. 일단 예전의 24-70N 렌즈를 처분하고 새롭게 들인 24-70VR 이 렌즈를 가지고 잘 지내봐야 겠다. 일단 VR은 정말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