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 20:51ㆍ월캐남의 후기
이번에 한 커플의 축복을 밝혀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너무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혹시나 내가 촬영을 하다가 실수를 해서 혹시 사진이 잘 못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도 많았습니다. 이번 촬영 14년 6월 29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웨딩을 배우고 처음으로 혼자 매인 기사가 되어서 결혼사진을 전체적으로 촬영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촬영을 하고나서 제 노트북이 당시 수리 중이었기에 확인을 학교에 있는 아주 낡은 컴퓨터를 이용하였고 사진을 열수 없어 간단하게 확인을 했을 때 너무 이상하게 나온 것 같아서 너무 큰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은 “아 큰일났다... 이거 나는 신랑 신부를 보면서 웃으면서 잘 찍어 드릴께요. 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나는 뭐가 되는거지? ” 이런 생각을 했었고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예비군 훈련을 갔고 휴대폰을 2일간 사용하지 못했었습니다.
2일전 예비군이 끝나고 전화로 형님과 얘기했을 때 사진 잘 봤다라는 말을 듣고 안도를 했습니다. 아 망하지 않았구나... 그리고 지금 이렇게 컴퓨터 수리가 끝나고 다시 사진을 보면서 솔직히 아쉬운 장면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중간은 해서 안심을 했습니다.
그 말 한마디 듣기 전까지는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고 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웨딩사진은 상업사진의 하나로써 정말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촬영을 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 실수 한 사진은 다음에 꼭 생각을 해서 절대 같은 촬영본을 만들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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