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24-70N] 대구 동성로 커피 전문점 대왕커피 방문기 with 조별 과제

딱 봐도 먹음직스러운 빙수입니다. 가격대는 1만원이고 생각 보다 단가가 높았던거 같지만 여기 위치랑 카페의 지리석 특성 그리고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좋은 가격대인것 같아요. 그리고 직원들이 정말 친절 했던 것 같습니다. 특이한점은 이곳 직원은 주문을 하면 손님이 있는 곳으로 직접 음식을 전해주는 시스템이던데. 그때 손님이 적어서 그랬는지 아님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선했어요. 정말 손님을 왕으로 만드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넌센스 한 점이 커피 전문점인데 빙수를 왜 시켰냐 인데요. 물론 처음에는 조별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이곳 저곳 가다가 갑자기 보이는 저 건물에 무작정 들어 갔는데 생각 보다 높은 커피 가격에 ( 가난한 대학생들 ) 이렇게 빙수를 시켜서 먹게 되었네요. 물론 날이 더워서 선택은 탁월 했던것 같아요.

위치는 중앙로와 반원당 ( 반월당에 더 가까운 곳 )에 통신골목쪽에 광장에 있는 곳인데 2층 부터 3층 까지가 전부 대왕커피 가게인데 3층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밤이 되면 더 좋은 분위기 일 것 같군요.

조별 과제를 어느정도 끝내고 잠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창가에 볕이 좋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노트북에 전원이 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커피 전문점을 찾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