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한남동 우사단 마을 골목길 어귀에서
서울을 가기전 다큐멘타리 3일을 보았습니다. 정말 평소에 TV를 안보던 저는 우연하게 보게 되었고 우사단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람 냄새나는 그리고 그 곳에서 살아 숨쉬면서 자꾸 무엇인가 요동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물론 TV에서는 젊은이들이 가게를 만들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물론 그것도 있지만 후에 제 2에 홍대가 되지 않을까 정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매물은 없고 권리금 까지 계속 해서 올라 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거짓 말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물론 조용하던 마을이 이 일로 인해서 숨을쉬고 뭔가 꾸물거리는건 확실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걱정 되는건 그곳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으시고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월세로 힘들게 사는 분들도 있을 텐데..
2014. 5. 12.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