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50.2] 빛의 이야기
2020. 3. 11. 15:35ㆍ월캐남의 일상
일요일 오후 내 머리 위로 따스한 빛이 내렸다.
흘러 내렸다고 할까?
오랜만에 내 옆에 있는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보았다.
10월 부터 12월에는 5시만 되면 벌써 어둠이 가득했었는데
이제서야 서서히 해가 지는 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
해질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지금 부터는 사진이 매우 어두워 진다.
자세히 볼 필요도 없고
산불처럼 붉은 색의 옷을 입고 있는 나무와 주변만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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