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50.4A] 전역후 처음 만나는 군대 가족들

2015. 11. 23. 17:36월캐남의 일상


아 고민을 많이 했었다... 갈까 말까 왜냐면 토요일 일요일 모두 일이 잡혀 있기 때문에 대구에서 서울까지 정말 많이 멀기 때문에 고민을 했었다. 그치만 일요일에 10시 30분 부터 일이 시작 하기 때문에 아주 조금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그래서 가기로 했다... 처음 가는 서울 당일 치기도 아닌 4시간 치기 서울... !



달리고 달려 옥산휴게소에 들렸는데 상행선이 극심한 정체가 18:00 ~ 19:00 사이라고 하는데 하필이면 내가 딱 그시간때에 서울로 가는 ... 버스 안이었다. 그래서 기사님이 아마 극심하게 막힐 것으로 예상 되오니 화장실을 무조권 들려 달라고 얘기를 하셔서 물도 한모금씩 아주 제한적으로 마시며 조절을 하면서 버스에서 버티기로 하였다.



이때는 너무 지치기도 지쳤고 (땀흘리며 일을 6시간을 한뒤 바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었다.



내가 집에서 나올때 가지고 나온 물 한병과 귤 ~ 





약속 시간이 20:00(8시) 인데 도착을 20분에 강남 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바로 지하철을 타면서 강남역 10번 출구로 향하였다.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은... 서울 입니다... 약 4시간 머물다 다시 대구로 돌아갈...



패션들이 ... 예쁜 분들이 많이 있었다...






오늘 모임 장소에 도착 ~ !! 









한 후임이 자기가 요즘 배우는 3D 프린트로 만들었다는데 참 귀엽게 잘만들었다 ㅎㅎ 






















내가 사진을 찍기 때문에 내 사진이 단체 사진에 없는게 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뭐 사진찍는 사람의 숙명이라고 생각을.. 다음에는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