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6. 21:46ㆍ월캐남의 일상
이번에 큰마음 먹고 렌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탐론의 15-30VC.. 처음 나왔을때 구입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이렇게 제가 구매 할 줄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제가 2013년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2014년에 애용하던 탐론 17-35렌즈를 판매하고 약 2년이 가까이 지난 지금 다시 광각을 만지게 되어 그 감회가 정말 새로 웠어요 15미리의 그 광할함.. 새롭네요
렌즈가 광각이라서 이렇게 재미 있는 표정도 잡아 낼 수 있는게 이 렌즈의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집에 가다가 들린 중간 환승 지점인 대구역사 내부 인데요, 이렇게 넓게 현장 분위기를 담아 낼 수 가 있네요. 평소에 50미리를 들고 다니며 스냅을 담았는데 광각렌즈는 또 다른 느낌 같아요
역사에서 누구를 기다리는 사람과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대구역을 나가면 이렇게 아주 큰 계단이 있는데요, 이곳도 이렇게 시원하게 다 잡아 내 줍니다. 광각의 즐거움 이랄까요?
이렇게 한 벽면을 크게 담아 낼 수 있는 것 또한 광각의 매력이 아닐까요?
조금만 잘라서 보면 파노라마 처럼 정말 긴 사진이 되네요.
대구 롯데백화점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정말 예쁘게 장식을 했어요. 아마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이 대구 롯데백화점 만의 큰 이벤트 같아요. 시민들이 쉴수 있게 의자도 많이 있고 정말 잘 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제 셀카가 가능합니다!! 지금 살이 너무쪄서 셀카를 잘 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겨울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많은 사진들을?..
Will there be peace? It is a whole different world..
in my world 121515..
추운날.. 차가운 바닦에서 노점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하나라도 사고 싶지만.. 요리를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냥 지나 치기만 하는데 좀 마음이 아퍼요.. 부모님에게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랄까요?
'월캐남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D750 + 24-70VR] 드디어 대구에 눈이 내리다?! (0) | 2016.01.28 |
---|---|
[D700 + 50.4A] 대구의 강력한 추위... (0) | 2016.01.27 |
[D700 + 50.4A] 전역후 처음 만나는 군대 가족들 (0) | 2015.11.23 |
[D750 + 24-70N] 하카타 후치코 (0) | 2015.11.17 |
[D700 + 50.4A] 대구대학교의 막바지 가을 단풍 그리고 은행잎들 (2) | 2015.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