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24-70N] 이어폰 수리, 클립쉬 X10 단선수리, 슈어 SCL2 구매

2014. 8. 26. 17:43월캐남의 후기






얼마전에 제가 주력으로 쓰면서 하나밖에 없는 이어폰인 클립쉬 x10 이 단선이 되었습니다. 미국가기 2달 전 쯤에? 1달 전? 구매를 했으니까 약 2012년 부터 사용하였던 이어폰이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한쪽이 안들리는 거에요. 알고 고니 연결하는 부위가 단선이 되어서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이어폰을 달고 지낸 건 아니지만 있다가 없으니까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서울에 얼마전에 갔지만 이어폰 수리 된 후기들 보니까 전부 엉성하게 되어 있고, 물론 유명한 곳은 괜찮기는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갑자기 떠오른 곳이 있어요. 예전에 중고장터에서 어느 분께서 v-moda 이어폰을 판매 하셨는데 직접 튜닝 까지 하시는 모델이었는데 소리도 좋고 가격도 좋았었거든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라서 (처음에는 v-moda 이름도 기억 안남) 중고 장터 정말 어떻게 뒤지다가 딱 !! 발견을 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말이죠. 

그래서 어떻게 정말 연락이 닿아서 이렇게 이어폰 까지 구매하게 되었네요. 원래 있던 v-moda 이어폰은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 올 때 아시아나 비행기 777 에 ... 내리면서 넣고 왔어요... 정말 맘에 드는 이어폰이었는데 

아무튼 본론을 말하면 이어폰을 구매 하면서 단선 수리를 의뢰를 하니 1만원에 단선 수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3100원에 택배를 보내고 받을때 수리한 이어폰이랑 구매한 이어폰 이 2가지를 같이 보내 달라고 했네요.









                      왼쪽이 원래 사용했던 클립쉬 x10             오른쪽은 이번에 새로 구매를 한 슈어 scl2





슈어 이어폰은 제가 5만원 정도의 제품을 추천 부탁드리니 6만원 정도의 scl2 제품을 추천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들었지만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중고 유닛을 재활용 하면서 그래서 가격이 저렴 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중고라고 해도 줄이랑 이런건 은도금 선으로다 교체를 했습니다. 

새 제품도 (양품) 있지만 제가 돈이 부족하다 보니 가격에 맞게 구매를 했네요.







정말 깔끔하게 단자를 바꾸었네요. 좀 더 튼튼해 보이고 깔끔해 보입니다. 








이건 슈어 scl2를 연결한 건데 역시 깔끔합니다. 솔직히 소리는 제가 잘 아는게 아니라서 평가를 못하겠네요. 생각보다 특이한 이어폰이라 익숙하지는 않네요.






오랜만에 새 이어폰을 구매 한 것도 있지만 제가 그동안 잘 쓰던 클립쉬 x10을 이야... 다시 새것 처럼 쓸 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