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24-70VR] 2016년의 가을이 지나가고 있는 대구의 거리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대구 동부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안개가 자욱하네요. 안개 때문인지 은행잎의 노란빛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네요 오후 5시가 지나면 꽉 막히는 이곳 또한 지금은 조용하네요 지금 부터 단풍을 감상해 볼까요?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은 정말 좋은 포인트 택시가 서지 않는 승강장 이곳은 어디 일까요? 집으로 가는 이곳은 역시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다리를 건너며 바라 보는 이 풍경은 1년 전이 떠오릅니다. 지금 사진을 찍는 종수씨와 같이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담너머에서도 이 아름다움은 가려지지 않네요 하루를 담아 보았습니다.
2016. 11. 22.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