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50.8G] 후지 X20을 구매 하였습니다

2015. 1. 8. 14:45월캐남의 후기



1월 11일 ~ 1월 19일 일본 도쿄로 약 8박 9일간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스냅을 찍을 목적으로 X20을 들이게 되었는데 정말 그 크기가 작네요. 옛날에 아주 옛날 이었는데 올림푸스 작은 디카... 약 그때가 2008년이었으니까 무려 6년전에 작은 디카를 쓴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이런 디카를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JPEG 색상이 워낙에 훌륭해서 후지를 들이고 싶었는데 여행 경비로 인해서 돈이 풍족 하지 않아서 원래 사고 싶었던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닌 이 일체형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이 카메라로 연습을 많이 한 다음에 한 올 중순쯤에 다른 카메라로 서브를 바꿀 것 같아요. 

솔직히 한 두시간 만져본 결과로는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그리고 작은 센서로 인해서 화질이 낮은 것도 있는데 이건 앞으로 적응을 해야되는 문제일 것 같네요. 사진을 찍으니 다시 초보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 바디 입니다. 사진가는 카메라를 탓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기에 앞으로 많이 노력을 해야겠어요. 

앞으로 다양한 사진으로 인사를 들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