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 24-70N] 대구에서 부산 가는 길

2014. 7. 7. 22:23월캐남의 일상

대구에는 비가 주륵주륵 하루 종일 ~ 내렸습니다. 정말 오지게 내리더라구요. 비가 계속 오니 마트 천막이 계속 무거워 지는지 아저씨께서 물을 쭈욱~~ 빼는걸 포착했습니다. 찰나의 순간!! 딱 제가 포착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분이 자전거를 우산을 쓰고 타고 다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이야... 비오는 날 자 전 거 ! ! ! 대단합니다. 

초등학생일때는 노약자석이 2개? 정도 같은데 지금은 절반 이상이 되었네요. 이제 40대가 되면 되면 정말 모든 자리가 다 노약자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노인의 비중이 높아 지고 있는 추세를 잘 표현 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동대구터미널에 4시에 도착을 해서 4시 20분 버스를 예매를 했고 20분을 기다린 끝에 노란 버스를 탑승!!!

아직까지도 비가 계속 오고 있는 대구!!!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가는데 좋은데이 광고를 봤는데 부산은 C1이 대표 소주 인 것 같은데 광고는 좋은데이!!! 라고 광고를 하네요.

부산의 1호선!!! 주황색 지하철 !!! 

하단역에 내려서 공단으로 가는 55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줄이 엄청 긴 거에요... 뭐지? 하는데 알고 보니 거제도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기다리는 거였네요.  40분 정도 텀이 있는 버스인데 다행히 15분만 기다리면 안다고 하네요!!!


저기!! 55번이 오고 있습니다!!

자 오늘의 코스는 하단역에서 시작해서 ~~~~~~~ > 약 22개의 정류장을 거쳐서 구랑 까지의 긴~~ 여정입니다.

한 중간정도 가니... 버스에는 저 혼자만... 덩그라니!!

도로도 정말 적막 하네요

구랑에서 내려서 회사로 가려고 걷는데 이곳은 이제 막 공장이랑 회사가 들어 오기 시작한 곳이라서 아직도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공사 중 이네요.

짐이 너무 많아서 정말 어깨 빠지는 줄 알았네요!! 아무튼 이 지역에서 3주 간 더 있을 예정이네요!! 주말에 시간이 되면 부산 여행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