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럭시 s3] 진주에서 야간 라이딩 with 갱지

2014. 5. 25. 11:49월캐남의 일상


원래 밤 9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있다가 11시가 다된 시간에 동생이 집에 들어 왔습니다.(자전거를 끌고) 그래서 동생한태 자전거를 빌리고 바로 친구한태 갔죠. 솔직히 그때는 간단하게 북부 파출소에서 오뎅을 먹고 헤어질 생각이 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다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맥도날드 소프크콘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부 파출소에서 바로 자전거를 타고 나갑니다.

보이시는 대로 위에 붉은원에서 부터 밑에 c 지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새벽 1시간 넘은 시간에 말이죠.


아니 그런데 가니까...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소프트콘이 안된다는 겁니다... 진짜 겨우 그 까지 타고 갔는데 말이죠... 그래서 주변에 gs25에서 그냥 라보떼?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ㅎㅎ 

또 그걸 그냥 먹기 그래서 남강을 바라 보면서 먹자고 또 자전거를 타고 달려 나갔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파란 선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가서 저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진주성을 보고 남강을 보면서 말이죠.

그리고 공단 쪽으로 갈려다가 너무 힘들꺼 같아서 이제 돌아 가기로 마음 먹고 다시 진주 시내를 거쳐서 진주고등학교 쪽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친구집 쪽에서 셀카를 찍으려고 언덕으로 가던중에 갑자기!! 너무 힘들어서 기어 단수를 바꾸고 가는데 자전거가 느낌이 이상한겁니다. ?! 어? 뭐지?! 그래서 조금 가다가 확인을 하니... 자전거 기어가 고장이 난겁니다.  그곳에서 정말 40분 정도 친구 휴대폰 조명을 빌려서 했는데 결국 못고 치고 자전거를 끌고 친구집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이제 하루를 자고... 그때 시간이 새벽 4시?! 즐겁게 나갔다가 좀 맨붕이 된 상태로 친구집에와서 옷을 빌려 입고 거실에서 사이 좋게 숙면을 합니다. 


하필이면 자전거가 동생이 아끼는 자전거라서 더 미안했어요. 만약 동생이 제 카메라를 고장 냈다고 한다면 정말... 화를 냈을껀데... 동생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새벽에 카톡을 주니 아침에 확인 하니 동생이 겔러리아에 주차를 해놓으면 자기가 내일 수리를 하겠다고 하네요. (오늘 일요일 날씨는 비가온다고...)

그래서 차양막이 있는 진주 겔러리아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멀리까지 아침부터 고생해준 친구에게 이렇게 바나나 우유 하나는 사줬습니다. 1100원 

어제 묻은 기름때가 아직도 그대로!!  


뭐 자전거는 어쩔수 없이 고장이 났고... 돈주고 수리를 해야줘 그냥... 어쩔수 없고 마지막은 새드 하지만 잠깐의 나드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