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with D700] 석가탄생일 - 아침 부터 출발

2014. 5. 6. 15:01월캐남의 일상

 

 

오늘은 음력으로 4월 8일 석가탄신일 입니다. 아침 부터 할머니와 아버지와 같이 절을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할머니께서 일이 있으셔서 일찍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날은 정말 따듯 했는데요 약 20도가 넘은 기온인데 긴바지 긴팔 셔츠를 입으니 좀 더운 날씨였네요. 절에 가는데솔직히 반바지는 아닌거 같아서 말이죠.

 

 

 

우선 처음 간 절은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 575 에 있는 반야정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이 아니고 진주 시외버스 터미널 쪽에 있던 절이었는데 이쪽으로 왔다고 들었는데요. 우선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진 절이 저는 보기 좋았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같이 따라 나간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따라 간 이유도 있고 절 밥을 먹기 위해 간 이유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서 그런지 길도 좋고 주차공간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등을 매년 이곳에서 등을 하셨구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불공을 드리고 있네요.

 

 

 

 

 

 

 

 

 

개인 적으로 이쁜 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절은 저도 처음 가보는 절이었습니다. 경상남도 진주시 장재동 1079-2에 있는 견불사 입니다.

 

 

붉은 단풍나무가 이렇게 반기는 절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애들이 많은 절 같습니다. 하지만 제 또래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절밥은 정말 맛있네요.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을수 있는 절밥.

 

 

 

 

 

운전해서 가기에는 조금 힘든곳 같아요. 물론 주차장을 잘 되어 있지만 오늘 같은날에 차가 많이 몰리면서 들어가는 길이 외길이라 조금 난처 할 뻔도 했는데 그것 말고는 좋았습니다. 

 

 

 

바로 밑에 있는 절에 한번더 갔는데요. 경상남도 진주시 장재동 258에 있는 연기암 입니다. 바로 옆에 견불사가 있어서 의하하긴 했지만 작으면서 가족같은 분위기의 절이었습니다. 특히 맛있는 음식과 과일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절에는 이렇게 종도 있네요.

 

 

 

예쁜 탑과 단풍나무가 아름답습니다.

 

더가고 싶었지만 오후에 할머니께서 일이 있으셔서 절은 총 3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빨리 끝이나서 좀 아쉽긴 하지만 오후에 다른걸 할수있어서 좋네요.

 

내일 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 교생실습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