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이불 도착

2013. 9. 9. 18:30월캐남의 일상


이제 기숙사에 이불이 생겼습니다. 지난번 주말에 다시 고향집에 가서 이불을 가지고 왔네요. 집에 갈때 저 빈 빨강가방 가지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뭐 주변 시선은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돌아 올때 이불이랑 스탠드를 넣어서 왔는데 무개는 그렇게 무겁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가벼웠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 가방에 이렇게 다 들어 갈지 몰랐었어요. 이제 잘때 옷을 안껴입고 하나만 입고 자도 될꺼 같네요. 사진을 찍을까 하는데 생각보다 뭘 찍을지를 모르겠네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기숙사 앞에 연못을 찍어 볼까해요. 5~6시에 일어 나서 말이죠. 어떤 사진일 나올까나...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