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700 50.8 0324 Irvine 일상

2013. 3. 25. 08:29월캐남의 여행들/U.S.A Story



수십번은 왔다 갔다 했던 길 입니다. 저 길의 끝은 공원과 South lake 가 있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집에서 자전거 타고 3분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가깝고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솔직히 보기 힘든 크기의 나무들이 가로수로 쓰이고 있는 IRVINE 입니다. 심지어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피톤치드? 향이 날때도 간혹 있습니다. 집으로 연결 되는 도로 이기에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아주 안전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입니다.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걷고 싶을때 그냥 저 길을 따라 걸으면 너무 좋습니다.




지금 지내고 있는 Irvine 집들 입니다. 대부분 저런 목조 건물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미국에 목조건물이 많은데 그 이유는 주변에서 쉽게 나무를 구할수 있고 날씨가 흐리지 않고 1년 365일중 대부분이 이렇게 화창한 날이라 나무가 잘 부식이 되지 않고, 시멘트 보다 저렴한 비용과 적은 인력이 들어가서 이렇게 짓는 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CA 기준입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지붕 라인과 창문뒤의 나무 블라인드는 지금 느끼지 못하는 아날로그한 감성을 살려 주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반듯하게 배치가 되어 있는 저 화분 2개가 이 집의 분위기와 가치를 한층더 올려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합니다. 



미국이 정말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선지, 이 city of Irvine이 계획 도시라서 그런지  정말 가지런하게 정리된 도로와 주변 경관들은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 물론 실제 미국에서 안전한 city로 순위 권에 들어가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동양인들이 살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살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저로썬 조금 아쉬운 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곳은 제가 자주 이용하는 운동시설입니다. 물론 도시 곳곳에 이렇게 배치가 되어 있구요. 낮은 철봉은 누워서 팔굽혀 펴기를 해서 등근육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학교 안에 운동시설이 있지만 얼마전 총격사건도 있었고 미국은 school time에 학교를 출입을  할 수 없게 되어 있고 하게 되면 많은 불이익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합니다. 의자에 w라고 적힌 마크는 지금 살고있는 동네인 woodbridge 라서 그 첫번째 알파벳의 w를 마크로 만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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