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되는 드라마가 나왔다. 밀회
처음에 김희애랑 유아인이랑 같이 찍은 포스터를 보고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드라마를 처음 보게 되었다. 솔직히 그전에는 컨셉 촬영인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드라마를 촬영한 것이 었다. 숙제를 마치고 드라마를 봤는데 이건 정말 대단했다. 평소 피아노를 다시 배워 보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그 욕구가 솟아 올랐다. 연기파 배우들이 많지만 유아인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김희애와 함께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 느낌이 살아 있었다. 1회를 보고 홈페이지에서 20분 가량의 하일라이트 영상까지 다보고 말았다. 이 늦은 시간에 말이다. 오랜만에 눈과 귀가 즐거운 드라마가 찾아 온 것 같다.
2014. 3. 18.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