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시간 줄이기 실험

2015. 4. 20. 00:36NEED TO RE CHECK/월캐남의 실험


월캐남입니다. 요즘 갈수록 휴대폰을 많이 만지고 혹시라도 카톡이 오거나 메시지가 오면 바로 확인 하거나 답장을 보내고 아님 계속 그 메시지에 관심을 두는 마음을 두는 그런 증상들이 보입니다. 예전에 고등학생 때는 폴더 폰을 사용하면서 그렇게 많은 의존도를 보이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뭐랄까 의존도가 많이 올라 갔습니다. 쓸데 없이 메시지를 보내고 인터넷을 하고 아프리카TV를 보고, 특히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저에게는 치명적인 독 같은 그런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전 고모부께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너 휴대폰 중독이니? 왜 자꾸 만지는거야?" 물론 저는 중독이라고 생각은 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부정을 하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공부에 집중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인가 집중을 해야 될 것 같아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라는 명목 아래 실험을 해볼까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안만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솔직히 음악 부터 지도 웹서핑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스마트폰 이기에 이것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시대에 역순하는 행동 같은 생각도 여겨지고 사용량을 서서히 줄여야지 갑자기 하면 분명 시작부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많이드네요.

일단 처음 실험은 카카오톡을 특정시간대에 확인 하는 것 입니다. 정말 급한 얘기들은 카톡으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화로 많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를 해볼까 합니다.

카카오톡의 알림 팝업과 소리를 모두 꺼둡니다. 제가 카카오톡에 들어가야지만 알수 있게 만든다음 제가 공적으로 공부하는 시간대는 접속하지 않는 것 입니다. 물론 점심시간 및 이런 시간때에는 사용하고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일단 카카오톡에 의존하는 심리적인 영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천천히 시작해볼까 합니다. 

최근 제 마음이 한번 큰 상처를 받았고 여전히 진행중이기게 그 메시지 하나가 심적으로 크게 다가 옵니다. 뭔가 저는 지금 특별한 직장 없이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아주 나쁜 상황이기에 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기 위해서 시작해 볼까 합니다. 

기상시간은 06:00 ~ 07:00로 정하였고 왠만하면 그 시간에 뇌를 깨우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내 자신이 쓸모 있고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나에게 그리고 물론 잘 되고 싶고요. 더이상 마음이 걔에게 휘둘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내가 정신없이 바뻐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