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생각과 고마운 것들 가나파이 야구르트

2014. 2. 20. 23:03월캐남의 일상



오늘 토익 캠프때 부터 인연을 이어온 현교형을 만나고 왔습니다. 원래 오후에 잠깐 만나기로 했지만 제가 연락을 하지 않아 형께서 먼저 연락이 왔네요. 사람에게 약속은 작은 것이든 약소한 것이든 모든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것에 대해서 정말 많이 느끼기도 했었고요. 오늘 전 잠깐 지나간 약속이지만 얘기를 해드리지 않았던걸 지금 알게 되었네요. 물론 그에 대해선 아무것도 얘기 하지 않았지만 앗차 싶었어요. 


저녁에 잠깐 보면서 작지만 초코파이랑 야쿠르트를 주머니에서 꺼내서 제 주머니에 주시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진짜 작은건데 이게 정말 따듯하게 느껴지는 거였어요. 물론 많은 말들을 했지만 사람에게 신뢰를 알게 해준 그리고 한번더 반성을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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