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용인대학교 - 무도대학

2014. 5. 11. 23:15월캐남의 일상


강남역 근처에서 5001-1번 빨간버스를 타고 용인대학교를 갔습니다. (아 5001번을 타고 갔어요... 실수로) 덕분에 저 문이 보이는 곳에서 내렸어요.


한참을 걸어 갑니다. 날씨가 덥고 옷은 정장을 입었고(왜 정장을 입었는지 걸으면서 계속 후회 합니다)



아직도 걷습니다. 한 10분은 걸은듯한 느낌입니다. 가끔씩 겨울 패딩을 입고 운동하는 학생들이 보입니다.



아직도 걷고 있는 중인데 이제 건물이 보입니다. 그래도 멀게 느껴지내요





드디어 도착... 5001-1 을 탓으면 바로 앞에 내렸는데 후회를 해요.





오늘 제가 갈곳은 5번 무도대학입니다.




용인대학교에는 정말 단풍나무가 많이 있더라구요. 




정말 뻥뚫린 축구장 좋아보여요 


하지만 학교가 전부 오르막에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진짜 한국체육대학교를 가봤지만 이곳도 태권도장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학생들 담배 피는건 여기나 저기나 다 같은 문제내요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찍어 보았습니다. 하루가 정말 후딱 지나갓는데 뭔가 배운 느낌도 있는데 좀 씁쓸한 그런 느낌도 있네요. 용인대학교 다음에 올기회가 또있을까요? 학교가 정말 푸르고 푸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