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카페추천] 날이 좋아서 따듯해서 가고 싶은 가을녘 카페

2020. 3. 13. 18:16월캐남의 카페


아직은 추웠을 이때 예전에 가봤던 곳 



어디였을까? 기억을 거슬러 근처에 어린이집이 있었다는걸 기억해서 찾아 찾아 가게된 여기





솔직히 진주에 많은 카페가 있지만 따듯한 느낌의 공간은 잘 없었다.


특히 따스한 볕이 내려 쬐는 4시에서 6시 사이에 가면 너무 예쁜곳이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 하는 느낌이랄까? 




간단게 살펴 보면 이런 느낌 이랄까



3명이서 앉을 수 있는 이 카페의 핫 zone



처음엔 뭘까 했는데 진짜 포인트다!!



아까 그곳을 길게 보면 이런 느낌





그냥 탁자가 아니라 전체가 유리로 되어서


 카펫 위에 저렇게 있으니 묘한 느낌이다. 


계속 이어지는 깊숙한 그런



뭘봐요!? 빨리 먹기나 해요!! 같은 표정



심통 가득한 얘를 


다 마셔버리니 


다들 너무 불쌍하다고 하소연 한다. 



안녕...



이 나무가지는 앙상하지만 이곳에서는 더 따듯하게 보이는 느낌




바닦에 카펫이 있어 알아 차렸겠지만 


이곳은 밖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솔직히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 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신발을 신고 메뉴가 있는 곳 까지 오곤 한다. 




아마 사장님의 단골 맨트가 "신발은 실내화로 갈아 신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지 않을까?! 






러그를 밟을 때 그 촉감이 기억이 난다. 


미국에서 지낼때는 카펫을 맨발 또는 양말은 신고 늘 집에서 다녀서 


뭔가 그런 비슷한 느낌이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다.



내년 겨울에 미국에 다시 다녀오는게 계획이어서 얼른 ㅜㅜ 가고 싶다.



이곳애는 귀여운 다과와 악세서리를 판매를 하는 곳 인데 아기자기 하다 정말



남자라서.... 악세서리는 없지만 다음에 혹시 팔찌?가 있음 ?!

따스한...


뭔가 ㅋ 카페 모퉁이에 이렇게 존재하는 귀여운 간판?! ㅎㅎ 





이번 사진은 얼마전에  다녀왔었던 가을녘 사진들... 30년 넘은 수동렌즈로 촬영을 해서 분위기가 살짝 다를꺼에요


니콘 50mm 1.2 수동렌즈로 담아 보았어요



확실히 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네 


아래에 있는 석유 난로가 뭔가 정겹다




앗 이곳은 지난번에 앉았던 자리 :) 




 3명이서 와두 앉을 수 있겠네 


자리 다툼은 있겠지만 



이 카페는 2인 정도를 추천드려요.






가을녘 메뉴에요. ㅋ 사장님 스타일이 보이네요 ㅎ


아 그리고 카페 주변에 주차할 곳이 생각보다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편하게 주차 할 수 있을꺼에요.



쿠키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하니까 빼빼로 라고 하더라구요. 



올 11월에 만약 선물을 누군가에게 해준다면 이게 좋을 듯 싶네요.





생각보다 딸기에 초점 한게 잘나와서 기쁜 이사진